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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쉽고 시판보다 맛있는 초고추장! 미역국끓이려고 미역 불렸는데 너무 많이 남았다? 그럴 때 저는 고민없이 초고추장을 만듭니다. 정말 간단하고 값싼데 맛있는 반찬이지요^^ 오늘은 매실 초고추장 만드는 법 가르쳐 드릴거예요. 소스 재료: 매실액 5수저 고추장 4수저 고춧가루 1수저 간장 1수저 식초 1수저 설탕 반수저 다진마늘 1수저 후추가루 약간 잘 섞어 주시면 끄~~읕!! 참 쉽지요? 4살배기 아기가 섞었더니 모양새가 저렇습니다. ㅋㅋ 그렇지만 맛은 최고! 식초가 들어가서 새콤, 매실액이 들어가서 달콤합니다. 저는 자른미역 사서 써요. 아기있는 집은 일단 모든 과정이 쉬워야합니다. 미역국 만들고 남았을 때. 그냥 진짜 먹을 반찬 없을때. 아무때나 만들어 먹어도 맛나요 시장에서 파는 두꺼운 물미역은 소..

해남 고구마 사먹었어요! 군고구마 해먹으려고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고구마도 브랜딩시대라 지역이름을 따기도하고 수확자 이름을 따기도 하고 종류가 많았어요. 꼼꼼히 후기를 보고 결정한 해남고구마! 결과는 대/성/공!! 특상으로 3키로 시켰는데요. 상한 것 없이 큼직하게 매끈한 놈으로 잘 도착했습니다. 세척해 놓은 고구마라서 바로 오븐행! 굽는 방법이 적어있더라구요 60도에서 30분, 150도에서 원하는 만큼 굽기. 시키는 대로 구워보았어요. 음. 다 안익었어요ㅜㅜ 굵어서 그런가봐요. 다음엔 그냥 제가 하던데로 할겁니다. 180도에서 앞뒤골고루 대략 한시간. 겨울이 되면 군고구마 호빵 자주먹잖아요. 여기서 샀어요. 자꾸 살만찝니다... 또올게요~

아이와 놀아주기 코로나 특집편 나름 청정지역이었는데 초등생 확진자가 생겨서 동네가 뒤집혔습니다. 맘카페에서도 하루내 뜨거웠어요. 코로나가 정말 가까이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콕육아 오늘은 확진자 발생을 기념(?ㅜㅜ)하여 코로나 특집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뉴스를 자주봐서 아이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양을 잘 알고 있어요. 돌기모양 신경썼습니다. 눈썹도 위로 치켜세웠구요. 아이도 한껏 미간을 찌푸려 주었습니다. 엄마: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났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 (뿅망치로 때리고 고함치며) 물리치자~~~!! 엄마: 슬프지만 뿅망치로는 코로나가 도망가지 않아 ㅜ 아이: 왜? 엄마: 너무 강력해서 엄마: 우리 마트갈 때 얼굴에 뭐 썼지? 아이: 마스크! 엄마: 그래 마스크. 코로나는 마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