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키웁시다

자존감을 키웁시다

자기에 대한 생각을 나타내는 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자신감

자존감

자부심

자기애

 

다 비슷비슷한 말같은데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자신감이요!

이 것은 자기가 뭘 좀 잘한다, 난 능력이 있다,

나에게 줘봐, 내가 해결해주겠다.

말하자면 이런 겁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우리가 믿고 부탁하기 쉽지 않을까요?

 

그런데요.

이 자신감은 또 다른 면이 있답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요리는 잘하는데 청소는 못할 수 있지 않나요? (저희집에 그런사람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감은 우리가 능력밖에 장애물을 만났을때는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자존감은 어떨까요?

 

이 자존감은 내가 못하는 영역, 그 부분까지 모두 인정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잘하는 모습도 못하는 모습도 모두 인정하며 나로 인정할 수 있는 마음.

바로 이것이 자존감이지요.

 

자존감이 높으려면 때로는

아니, 자주자주 실패를 맛보아야 한다.. 이렇게도 말할 수 있겠는데요.

실패에 너무 빠지지 않고 가볍게 털고 일어 설 수 있는 용기,

다시 도전해보는 정신

이 것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자신감보다는 자존감이 더 이상적인 개념같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편,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자칫 남폭해 질 수 있습니다.

자기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내가 이렇게 멋있는데 왜 나를 안 좋아하지?

내가 이렇게 많이 도와주는 데 왜 안고마워하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지?

모든것을 나 중심으로 생각하기 쉬운게 바로 자기애가 강한 것입니다.

 

예, 자기를 좋아해야지요.

하지만 나도 내가 소중하듯이

다른사람도 나만큼 소중한 것을 알아야합니다.

 

 

건강한 자신과 매일 만나고 계십니까?

 

책은 도끼다, 여덟단어로 유명한 박웅현님의 책에 있는 한 부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아이가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딱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자존을 선택하겠어.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이게 있으면 어떤 상황에 처해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모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존중하며 삽시다.

 

또 오겠습니다~